한국일보

축제 마지막날 천하장사 씨름대회

2010-10-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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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인기 행사 중의 하나인 ‘천하장사 씨름대회’(사진)가 OC 한인축제재단 주최, OC 씨름협회(회장 양용현) 주관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2시 장터 옆 특설 코너에서 마련된다.

이번 씨름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천하장사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서 열린다. 천하장사(남자)에게는 500달러의 상금과 인삼공사에서 제공하는 300달러 상당의 홍삼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는 홍삼이 증정되며,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14가지의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다.

씨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축제재단의 진병구 이사는 “푸짐한 상품도 걸려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며 “씨름이 한인축제의 인기행사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올해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민속씨름협회의 김광일 회장이 심판을 맡는다. 씨름대회 참가 선수등록은 현장에서도 받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334-54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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