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대 한인 윤화사망

2010-10-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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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시티 거주 구영자씨

▶ 1일 오후 차량 전복돼

지난 1일 킹시티 인근 그린필드 지역 하이웨이 101에서 한인 노부부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한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하이웨이 101 남쪽방향 그린필드 지역 월넛 에비뉴 를 운전중이던 올해 75세의 구흥서씨의 2008년형 토요타 RAV4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전복돼 옆자리에 타고 있던 부인 구영자(73)씨가 현장에 숨지고 구흥서씨는 헬기로 산호세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구흥서씨는 4일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리나스에서 1시간여 남쪽으로 떨어진 킹시티에 사는 구씨 부부는 이날 자녀들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 필드는 킹시티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CHP는 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사고의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에 따르면 구흥서씨는 몬트레이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올드 타이머로 국방외국어 대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3년전 은퇴해 킹 시티로 이주했으며 슬하에 두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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