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문수 지사 북가주 방문

2010-10-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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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지역 기업들과 MOU체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29일 북가주를 방문,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만찬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이정관 SF총영사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한인회장 등을 비롯한 10여명의 한인단체장을 초청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해 경청했다.

특히 한인회장들이 연말 행사나 한국의 날 행사에 경기도 문화재단에 소속된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팀 지원을 요청하자 김 지사는 담당자에게 즉석에서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문에서 미국의 첨단기업 5개사와 1억5천77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면서 "국내에 앉아 다투지 말고 전세계를 다니면서 투자를 이끌어 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나라는 제조능력과 연구 능력이 세계 최정상임에도 외국의 투자가 늘지 않고 즐어들고 있다"면서 "한국이 직면한 문제는 이처럼 (외국자본과 국내자본)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가면 능력있는 직원 구해서 사업 잘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면서 "대표적인 예가 지멘스(Siemens)사로서 이미 7천6백만 달러를 투자했으면서 이번에 1억달러를 더 투자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Siemens사와 Bruker사 등 SV소재 기업들과 투자협정을 체결한 후 구글사에 대한 투자상담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30일에는 TS Fuel Cells사와 Analog Devices사와 MOU체결을 맺은 후 LA로 향했다.

한편 이날 한인단체장들은 국악단이나 비보이 등 연말 행사나 축제에 경기도 문화재단 소속 공연팀 지원과 경기도 지역 대학병원과 의료협정을 통해 북가주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북가주지역 한인단체장을 초청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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