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루시고 판사 취임

2010-10-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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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고(41, 한국명 고혜란) 판사가 베이지역 연방법원 최초의 아시아계 판사로 취임했다.

루시고 판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분 산호세 코린시안 이벤트 센터에서 취임선서를 함으로써 ‘미합중국 북가주연방지법 판사’가 됐다.
버락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고판사를 연방지법 판사로 지명했으며 6월에 연방상원이 90대0으로 인준한 바 있다.

1968년 워싱턴 DC에서 출생한 고 판사는 하버드대 사회학과와 법대를 졸업,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 연방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여성 관련 법 및 공공 서비스 정책 담당(1993-1994)), 연방 법무차관 특별 보좌관(1994-1997), 연방법무부 LA 검찰 검사(1997-2000) 등의 공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99년부터 2005년까지 한미연합회(KAC)에서 이사로 봉사하기도 했다. 어머니 탁은숙 여사는 오클라호마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남편 마리아노 클로렌티노 쿠에알씨는 스탠포드대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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