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문화 알리기 나선 2세들

2010-09-2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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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공동 주최 SV가을 대축제에서

▶ TaLK와 한국어반 강좌에 외국인들 관심

실리콘밸리 가을 대축제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널리 알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본보와 중국계 신문인 세계일보, 쿠퍼티노 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가을 대축제에 독자적인 부스를 마련,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던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데이빗 김)는 부스를 찾은 SV주민들이 1,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인원이 SV한미상공회의소 부스를 찾은 것은 그만큼 한국 문화와 전통음식 알리기가 나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공회의소 부스를 찾은 타인종들은 슈퍼교포플라자에서 제공한 김밥과 잡채, 부침개, 김치 등을 맛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본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TaLK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자신의 아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마가렛씨는 상공회의소 이사인 하나 박씨와 릭 성 홍보위원장이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에 대해 설명하자 대우 등에 대해 꼬치꼬치 되묻기도 했다.
또한 중국계와 인도계 주민들은 오는 29일(수)부터 쿠퍼티노 커뮤니티 퀼란 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어반 강좌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릭 성 홍보위원장은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많은 이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며 한국 비즈니스와 교류를 원하는 사람도 많았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LA관광공사에서 한국 홍보를 위한 책자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한국교육원에서도 각종 자료를 보내와 한국 알리기에 도움을 줬다.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실리콘밸리 가을 대축제에서 한국 문화와 전통 알리기에 나선 SV한미상공회의소 부스를 찾은 많은 타인종들이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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