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지역 보수인사들이 북한 인권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펼쳐진 이번 서명운동에는 1백여 명의 한인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명운동은 이하전, 택 장, 성안평, 이재익, 김이수, 김호빈씨 등 북가주지역 보수인사들로 구성된 ‘한국을 사랑하는 교민들의 모임(이하 한사교)’과 재향군인회 실리콘밸리 분회(회장 최병선)가 중심이 되었다.
한사교와 재향군인회 분회는 이번 서명운동과 관련 "우리의 적은 북한주민도 미국도 아닌 북한주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제 질서를 깨트리는 독재 세습 정권 김정일 일가"라면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기에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택 장 변호사에게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김정일은 국민을 돌보는 임무를 다하지 않고 핵무기를 만들거나 무기 수출 등으로 인해 주변국을 위협하거나 정권유지에 여념이 없다"며 북한 인권을 위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메일 편지를 보내왔다.
<이광희 기자>
한사교 회원들과 재향군인회 실리콘밸리 분회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북한 인권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한인이 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