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올해 해외 순회 강연이 밴쿠버에서는 오는 9월 7일(화) 오후 7시에 열린다. 버나비 컨페더레이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0년 법륜 스님 해외 순회 강연은 참석자들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직접 듣고 답해주는 ‘즉문즉설’ 형식이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특유의 법문으로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유명하다. 화나고, 짜증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스님의 법문은 9월쯤이면 매년 열리는 밴쿠버 교민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은 “삶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기 위해서는 만물을 환하게 볼 수 있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면서 개인의 수행과 생활 속의 실천을 강조해왔다. 스님은 “깨달음을 위해서는 마음 내려 놓음,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넒은 사랑과 한없는 겸손함”을 강조해 왔다.
법륜 스님은 1988년 설립한 정토회에서 정토 행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그는 실천적 불교 운동으로 환경운동뿐만 아니라 북한동포 돕기에도 적극 나서는 행동하는 불교인이다. 또한 인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민다나오 등에서 놀라운 실천수행의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장소: Confederation Center 4585 Albert St. Burnaby (문의: 문영신 604-929-9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