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한국학교들 이번 주말 일제히 개강

2010-09-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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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문화 배우러 오세요”

북가주지역 한국학교들이 이번 주말 일제히 개강한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최미영)는 소속 한국학교들이 10일~12일 사이 가을학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랜 방학을 끝낸 각 한국학교들은 이번 가을학기를 위해 새 프로그램이나 강화된 교육 방침을 내놓는 등 뿌리 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개강하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윤영란 교감은 “기존에 어린이를 위한 한·영회화반이 있었지만,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중고등학생, 성인을 위한 한·영회화반을 신설했다”며 “타인종 자녀, 입양아 등 한국어를 영어로 배우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반을 새롭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상항한국학교 이경이 교장은 “북가주협의회의가 추진해온 역사책 교재가 발간된 만큼, 가을학기에는 더 집중적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문화교육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신점이 교장은 “3~4세를 위한 유아반을 개설했다”며 “어릴 때부터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의 정충실 총무는 “각 분야별 전문교사를 확보, 한국어와 문화교육을 강화해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가주 각 한국학교 관련 정보나 문의는(www.koreanschool.org)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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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관 SF총영사(오른쪽)가 5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한국어학교를 방문, 총무인 정충실 전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가운데는 이강원 담임 목사.<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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