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관장 이윤주)가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돕기 위해 북가주 골프인들이 다시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제 2회 KCCEB 운영자금 모금 골프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가주 한인골프연합회(회장 권덕근)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월25일(토) 오후1시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골프링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KCCEB 이윤주 관장, 권덕근 회장, 정진영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클랜드 고려숯불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권덕근 회장은 “올해도 불경기지만, 한인 사회 대표 봉사단체인 KCCEB를 돕기 위해 한인 골프인들이 나서게 됐다”며 “KCCEB가 지역 한인들에게 이민, 의료, 가정폭력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주 관장은 “KCCEB가 한인들에게 봉사정신을 심어주고 타 소수계 단체에게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북가주 골프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의 모집인원은 88명으로 참가비는 100달러다.
한편 북가주 골프협은 작년 대회를 통해 7,000달러를 모금, KCCEB에 전달 한 바 있다.
▶장소: 메트로폴리탄 골프링스(10051 Doolittle Dr. Oakland)
▶문의: 권덕근 회장 (510)566-4290, 배성준 변호사 (510)834-4357,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 (510)547-2662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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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려숯불에서 열린 제2회 KCCEB 후원 골프대회 준비모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