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지역에 사슴 개체 수가 지난 2년 사이에 급격히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야생동물보호국(CDFG)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에 사냥으로 인해 사슴 수가 46% 줄면서 멘도시노, 글렌, 레이크 카운티 인근에 연구팀을 배치하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UC데이비스와 협력해 조사한 이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1989년 2만7,846마리에서 2009년 1만4,895마리까지 줄어들어 사슴 개체 수의 감소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카사디 야생동물보호국 소속 연구원은 "최근 사슴 수가 급격히 줄면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현재 남아있는 생존하고 있는 사슴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주 지역 야생 동물의 75%를 차지하는 검은꼬리사슴(Black-tailed Deer)과 뮬사슴(Mule Deer)은 산림 가장자리 덤불에 숨어 서식하면서 사냥꾼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형 기자>
사진설명: 최근 급격히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검은꼬리사슴(가주 야생동물보호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