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내 주택차압 작년보다 줄어

2010-08-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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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내 주택관련 차압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 퀵스’에 따르면 지난 7월 OC 내 주택 차압건수는 총 6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차압건수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평균 701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평균 주택 차압건수가 월 691건인 것으로 나타나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4개월 이상 채무불이행 건수는 총 1,462건으로 지난 6월에 비해서 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51%가 줄어들은 수치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총 8만6,000여명의 주택소유주들이 채무불이행 고지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만여명의 소유주들이 이 기간 주택 소유권을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퀵스는 단독주택 소유주 중 8분의1가량이 소유주택 가치보다 많은 모기지 빚을 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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