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F "어린이 비만율 인종별로 차이나"
2010-08-18 (수) 12:00:00
지난 30년 만에 처음으로 백인과 아시아계 어린이 비만율이 감소하면서 미셸 오바마 여사의 아동비만 퇴치 운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흑인의 경우 어린이 비만율이 증가하고 히스패닉계는 변화가 없어 인종별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00만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UCSF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어린이 비만율은 0.5%가량 떨어졌으며 이는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30년 만에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아동비만 퇴치 운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아동비만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교에서 급식으로 정크 푸드 대신 웰빙 음식을 제공하도록 지시하면서 관련 조치를 확대해 왔다.
이번 어린이 비만율 연구를 주도한 UCSF 크리스틴 매드슨 박사는 "일부 인종에서 어린이 비만율이 감소했다는 사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