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무용연합회 공연

2010-08-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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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후원 21일 한국교육원
발레·재즈댄스 등 발표회


한미무용연합회(진 최)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제7회 한미무용연합회 무용발표회가 21일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된다.

한미무용연합회의 창립 8주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는 총 90여명이 참가해 1~4부로 나누어 발레. 재즈댄스, 모던댄스, 힙합댄스, 탭댄스, 워십댄스 리듬댄스, 살사댄스, 비보이 등 총 30여개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 전 분야를 선보인다.


1부는 함께 청소년 학생들과 진 발레스쿨 학생들이 공연하고, 2부는 그 동안 활동사항을 보여주는 비디오 프리젠테이션, 3부는 성인 회원들의 살사댄스 공연, 4부는 커뮤니티 봉사를 한 단원들과 회원들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수여된다.

한미무용연합회(KOA Dance Federation)는 진 최 단장을 주축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무용예술인 이사진과 다인종 무용단체들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로, 무용을 통하여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동, 청소년, 가족,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양로원을 방문하여 효도잔치, 위문공연을 하고, 노숙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에 참여하여 자선공연도 하며, 타민족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각종 행사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이기도 한다.

진 최 회장은 “발표회를 통하여 자라나는 우리 2세들에게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찾아 인재를 양성하며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무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무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이 확립되고 봉사정신이 길러지며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차세대 무용인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LA 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
문의 (323)428-4429 www.koadance.org


한미무용연합회 어린이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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