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 주류 판매 특별부과세 9월 시행 추진
2010-08-11 (수) 12:00:00
샌프란시스코시가 가주 최초로 주류 판매 시 특별세(Booze Fee)를 적용, 알코올 중독 재활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법안을 추진중에 있다. SF 시의회는 이안의 심의를 거쳐 통과되면 다음달 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9일 시청 홀에서 지역 시민과 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public hearing)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주류 부과세가 실행되면 연 1,500만달러의 기금이 모여 응급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알코올 관련 프로그램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코올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을 위한 주류 금지 캠페인 등에도 기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안을 반대하는 소규모 주점의 업주들은 “부과세안이 통과된다면 주류가격이 상승해 영세 주류 비즈니스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