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출신 엔젤리카 이양
▶ 학업성취상* 인기상등 2관왕
제25회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콘테스트에서 콩코드 출신 앤젤리카 이(한국명 이인아·26)양이 참가자 중 학업에 뛰어난 성취를 보인 지적인 후보에게 주는 ‘미스 스컬러스틱(Scholastic)’과 ‘인기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샌프란시스코 팔래스 오브 파인 아트 극장에서 20명의 아시안계 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씨외에 필라델피아에서 온 박미진(23)양과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신 셰론 송양등 3명의 한인이 출전, 한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이씨는 “대회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은 만나고 친분을 쌓을 수 있었던 된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정치인이 되는 게 목표였는데, 대회를 통해 대중들 앞에서 자기주장을 발표하는 등 소중한 경험도 하고 상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는 UC버클리에서 정치학과 영어를 전공했으며 그녀는 학부 시절부터 ‘휴먼 트래픽킹’, ‘아동 포르노그래피’ 등과 관련 특별수사기관에서 근무했다.
그는 현재 사회보장국 홍보부서에서 일하고 있으며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2년 후에 버클리나 콩코드시에서 시의원에 출마,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앤젤리카 이씨는 콩코드 한국마켓과 코리안 바비큐 플러스 식당을 운영하는 이광호, 이진희씨의 1남1녀중 장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중국계 사라 유(23)씨가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에 올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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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콘테스트에 참가, 인기상 등을 수상한 엔젤리카 이양이 대회에서 궁중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