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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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평균 100달러 돌파

2010-08-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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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공립2년제 대학등록금

▶ 버겐CC 118달러 주내 두번째 높아

뉴저지주 공립 2년제 대학의 등록금이 올해 처음으로 크레딧당 평균 100달러를 넘어섰다.

8일 뉴저지 카운티 칼리지의회에 따르면 뉴저지주 공립 2년제 대학들의 크레딧당 평균 등록금은 2009년 96달러 85센트였으나 올해는 4.4%가 오른 101달러 15센트로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 버링턴 카운티 칼리지의 올 가을학기 인상률이 7%로 가장 높아 지난해 86달러에서 올해 92달러로 올랐다.
한인들이 많이 다니는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는 지난해 111달러 60센트보다 6% 오른 118달러 30센트로 뉴저지주 19개 공립 2년제 대학중 두 번째로 높은 등록금이 책정됐다. 대부분의 강의가 3크레딧으로 이뤄져 있어 1년에 30크레딧을 수강하는 풀타임 학생의 경우 평균 등록금은 3,035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국 2년제 공립대학 평균 2,544달러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뉴저지주의 지원금은 10% 줄어든데 반해 등록률이 12% 높아진 것이 이번 등록금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최희은 기자>

뉴저지주 공립2년제 등록금 상위 대학


순위 대학 2010가을학기 등록금

1 브룩데일 118.50달러(3.0%)
2 버겐 118.30달러(6.0%)
3 모리스 110달러(4.8%)
4 에섹스 108.50달러(4.8%)
5 서섹스 107달러(5.9%)
※괄호안은 전년대비 인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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