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E, 8개점포 11명 구속*20만개 압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소매상들을 대상으로 미서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위조상품 단속작전을 벌여 8개 상점으로부터 20만개가 넘는 위조상품을 압수하고 11명을 구속입건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작전으로 구속된 11명은 모두 피셔맨스 워프에 있는 상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한인업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중국계로 보이는 이들 상점주들은 나이키, 아르마니, 버버리, 프라다, 루이뷔통, 구치, 오클리등 중국에서 위조한 무려 70개 종류의 유명프랜드 제품을 수입,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ICE 보도자료에 따르면 2007년 12월 세관요원들이 오클랜드항만에서 콘테니어를 검색하면서 위조제품 5만개를 발견한 날부터 지난 7월말까지 계속된 수사가 미국 서부 단속사례로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압수된 물품은 진짜 상품으로 팔렸을 경우 시장가치 1억달러였을 것으로 알려졌다.
ICE국장 존 모턴은 "상표권 침해와 지적재산권 범죄는 미국의 일자리와 기업수입을 빼앗아갈 뿐만 아니라 저질 상품의 불법 수입탓에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