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플라스틱백 사용금지 확대
2010-08-04 (수) 12:00:00
대형마트나 약국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시가 해당 법안을 전체 상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법안을 상정한 로스 머카리미 수퍼바이저는 3일(화) 시의회에서 철물점, 서점, 옷가게 등 소매점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슈워제너거 주지사를 비롯, 다수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법안이 승인되면 샌프란시스코시는 최초로 소매점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되며 시민들은 모든 상점에서 재활용 가방이나 종이 봉투 등을 사용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시는 3년 전부터 대형 마트나 약국에서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 왔으며 마크 웨스트런드 환경국 대변인은 "비닐봉투는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다"면서 "샌프란시스코시가 대형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한 이후 연간 10,000여개의 비닐봉투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