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OC~뉴욕 JFK 공항 직항노선 항공운항을 시작한다.
델타 항공사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뉴욕 항공노선에 보잉 737-700 항공기를 투입, 매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웨인 공항을 출발하는 뉴욕행 항공기는 매일 오후 1시45분 출발, 동부시간 오후 10시5분에 도착 예정이며, 뉴욕발 OC행 항공기는 현지시간 오전 8시20분 출발, 이곳 11시44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니 웨지 존 웨인 공항 대변인은 “그동안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민들로부터 JFK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대한 문의가 잦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OC~뉴욕 간 논스톱 항공편은 콘컨티넨탈 항공사가 운영하는 존 웨인~뉴저지 ‘뉴왁 공항’ 항공편 단 하나였다.
한편 델타 항공사는 OC~디트로이트 직항노선을 폐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 항공사는 오는 9월6일부터 이 직항노선을 폐항하고 디트로이트로 향하는 승객들을 위해 솔트레익시티, 혹은 미니애폴리스를 거친 간접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지난 1월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합병한 후 운영되던 노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