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구당 수입은 백인*중국계에 비해 낮아
▶ 가주 유권자 대상 필드폴 여론조사 결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의 62%가 대학을 졸업했으며 17%만이 고등학교 졸업이나 그이하의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필드폴이 소수계 언론 연합인 New American Media와 함께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가주내 1,39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한인 유권자의 대학졸업률은 백인(49%), 라티노(22%), 흑인(29%)및 베트남게(31%)보다 월등히 높고 중국계(56%)보다도 높은 것을 나타났다. 또 한인 유권자의 43%는 18세에서 39세 사이로 라티노(55%)를 제외하고 백인(28%), 흑인(30%), 중국계(36%) 나 베트남계(39%)보다 젊은세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인들의 이민역사가 오래되면서 2세들의 나이가 청장년층으로 확대됐고 이들의 대부분이 고등교육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가구당 연수입의 경우 8만달러 이상인 사람은 24%로 백인(37%)및 중국계(31%)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수입이 4만달러 이하인 가정도 응답자의 36%에 달해 백인(25%)이나 중국계(32%)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한인들이 자영업에 종사해 수입이 제대로 보고되지 못했거나 젊은층이 많아 아직 경제적 기반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분석은 응답자의 37%가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고 답해 백인(17%), 라티노(32%), 흑인(32%), 중국계(29%)및 베트남계(2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결혼적령기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인종에 비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홍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