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시장 활기

2010-08-03 (화) 12:00:00
크게 작게

▶ 83개지역 중 73곳 중간가 10% 올라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상반기에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주택가격, 판매 모두 올랐다.

전체 83개 우편번호 지역 중 73개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3개 우편번호 지역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49개의 우편번호 지역에서 판매, 가격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중간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터스틴 92780으로 지난 상반기 가격은 39만달러. 지난해보다 66%가 올랐다. 뉴포트비치 92660 지역은 이 기간 중간 주택가격이 2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가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포트비치 92661지역이 54.2%(올 상반기 중간 주택가격 97만5,000달러)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판매가 가장 호조를 띤 지역은 어바인 92602 지역으로 이 기간 298채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3.8%의 신장률을 보였다. 뉴포트비치 92663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114.3%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코로나델마 92625지역은 108.6%, 라하브라 90631지역은 87.9%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