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예정 대학 인터넷으로 미리 살펴보는 방법
자신이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들을 살펴보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우선 이를 통해 예상 대학이 자신에게 정말 적합한 곳인지를 판단할 수 있고, 나중에 지원 결정이 내려졌을 때, 그만큼 그 대학에 대해 많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에세이에서 보다 구체적인 열정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을 이용,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지원예정 대학들을 살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웹사이트에 주소 남기면 학교 자료 받아볼수 있어
비디오 투어 클릭하면 재학생 다양한 활동 확인
학비보조 내용 미리 파악해 지원여부 결정할수도
1. 주소를 올려라
대학 사이트에 자신의 주소를 올려놓으면 학교 안내서 등 여러 자료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몇 분의 시간 투자로 중요한 자료수집을 할 수 있다.
2. 학비보조 내용을 살핀다
대학마다 이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또 일부 대학은 학비보조 내용을 예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는 부모가 담당해야 할 부담을 예측할 수 있어, 대학 선택에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3. 블로그를 읽어라
캠퍼스 생활과 환경 등 다채로운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블로그는 대부분 재학생들이 차지하는 만큼 가장 현실적인 내용들이 집중돼 있다. 그들의 체험과 생각은 곧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라는 점을 인식하는 전기가 될 수 있다.
4. 학과 사이트가 중요하다
생물학을 공부할 계획이라면 지원 예정인 대학의 학과 웹사이트에 들어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학과의 교수진과 수업방식, 커리큘럼 등 모든 것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살피도록 한다.
5. 대학 지역 담당관을 만나라
많은 대학들이 지역에 담당관을 두고 있다.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돕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이 직접 인터뷰를 담당하기도 한다. 대학 웹사이트 또는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담당관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한다.
지역 담당관을 통해 대화를 나누면 상당히 유익한 정보들을 얻게 된다.
6. 비디오 투어
대부분의 대학들은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있다.
캠퍼스 또는 학생들의 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을 직접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볼 수 있다.
7. 재학생 또는 동문과 대화
가장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들을 통해 장단점을 비롯해 입학사정에 관한 여러 가지 도움을 받게 된다.
8. 페이스북을 점검하라
페이스북은 젊은 세대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희망하는 대학과 관련된 페이스북을 살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활용하도록 한다.
9. 대학신문
학교의 이모저모를 전반적으로 살필 수 있다. 또 캠퍼스 밖의 생활과 지역사회 소식도 얻을 수 있다.
<황성락 기자>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캠퍼스 환경과 전공과목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스테이트 샌마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