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차세대 한인들에 비전 제시한다

2010-07-31 (토)
크게 작게

▶ 주류사회 활약 한인초청

▶ ICAS, 14일 ‘여름 심포지엄’

한인 차세대들의 미주류 사회 진입과 지도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ICAS가 오는 8월 14일 몽코 커뮤니티 칼리지 Science Center 214호 실에서 여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CAS는 30일 정오 서라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심포지엄은 ‘한인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문제-목표와 비전 그리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고 밝히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인으로서 미 주류사회에서의 성공적인 도전의 결과를 거둔 한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경험담을 통해 한인청소년을 비롯한 한인사회에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할 연사로는 필라 인근 대안학교인 The American Academy의 설립자이자 현 교장을 맡고 있는 안토니 리와 Atlas Research LLC CEO로 있는 량 서, 와코비아 뱅크 Community Bank President인 상 김, 등이 나서게 되며 ICAS의 김상주 박사와 김일환 이사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ICAS의 상임고문인 김상주 박사는 “우리 차세대들이 자신들의 롤 모델을 통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인사회가 미국 사회 속에 어떻게 나아가야하는 문제와 비전을 서로 제시하고 전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매년 심포지엄 후 열리는 ‘ICAS Youth Excellence Fellowship Award’ 시상식은 ‘DoubleTree Guest Suites Philadelphia West’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게 된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번 ‘ICAS Youth Excellence Fellowship Award’ 수상자로는 캘리포니아 State Assembly로 있는 메리 정 하야시(Mary Chung Hayashi)씨가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ICAS Youth Excellence Fellowship Award’는 미 주류사회 속에서 성공을 거둔 한인들 중 그 공로가 뛰어나 한인들의 자랑이 되는 사람들에게 수여한다. <이문범 기자>
ICAS 심포지엄 내용을 발효하고 있는 김상주(사진 왼쪽부터), 유춘기, 김일환씨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