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력범죄 상반기 4.6% 감소

2010-07-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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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도를 비롯한 심각한 범죄가 올 상반기 동안 SD시의 예산삭감과 적은 임원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를 비교할 때, 전반적인 범죄는 3.8% 감소했으며 살인·강간·강도·폭력 같은 강력범죄들도 4.6% 줄어들었다.

갱관련 범죄는 2.4% 증가했지만, 갱단관련 살인사건은 전년보다 60%로 떨어졌다.


경찰은 올해 같은 시기에 51.4%의 강력범죄와 11.3%의 재산범죄 사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난해 상반기보다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경찰 과학수사대는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DNA 채취를 이용하여 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현재 경찰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정신질환이나 자살사건에 관계된 호출의 증가이다. 이런 전화들은 지난 2008년과 비교해서 20%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5,200건 이상의 호출이 발생했다.

윌리엄 랜스다운 SD시 경찰국장은 “이같은 전화들은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재정악화로 가정상담소나 사회봉사자들을 줄이고 나서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보이고, 경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정신 응급대응팀에 관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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