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클레멘테시 스포츠팍 착공

2010-07-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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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클레멘테시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스포츠 팍’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다.

시가 총 2,300만달러를 들여 이 지역 마베니다 비스타와 바베니다 라 파르타 교차로에 짓는 이 스포츠팍에는 36홀 미니 골프코스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구장, 50미터짜리 수영장·25미터짜리 수영장의 ‘아쿠아틱 콤플렉스’, 다목적 필드,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6년 동안 이 일대에 스포츠팍을 건설하는 것을 추진해 오다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측에 따르면 1차적으로 향후 15~17개월 사이 야간에도 뛸 수 있는 3개의 야구필드, 2개의 축구필드, 2개의 풋볼필드가 들어서며 야구장에는 천연잔디, 축구·풋볼필드는 최신식 인조잔디가 깔리게 된다.

또한 시정부는 팍 일대 도로에 새 신호등을 설치한다. 특히 이 일대에 유명 디스카운트 리테일 ‘타겟’이 들어설 예정이라 신호등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정부는 이 스포츠팍 공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기업 이름을 딴 공원이름으로 짓는 것도 아울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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