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에트사 3,000만 달러 투자 초절전 반영구적 평판램프
한국의 기술을 미국 벤처정신과 창업노하우에 매치시켜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한인기업 루미에트(Lumiette.대표 박노을)의 초절전 평판램프 제조공장이 조만간 천안에 설립된다.(본보 2월4일자)
초절전 평판램프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료가 25% 밖에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수명은 5배 이상 되는 제품으로 SV창업주협회로부터 ‘2009년 최고 발전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던 루미에트사 제품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와 천안시는 5일 루미에트사가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 백석동 외국인기업단지에 약 2만m²(6000평)규모의 평판램프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3,000억원의 수출과 함께 300명의 직접고용 효과, 고효율 조명산업의 선점에 따른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루미에트사의 형광등은 기존의 형광등과는 달리 형광등 내부에 들어 있는 필라멘트를 외부로 끌어내 종잇장처럼 얇게 만들어 낸 평판패널램프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평판패널램프는 필라멘트가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수명은 거의 반영구적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들의 말이다.
루미에트사의 평판패널램프는 지난해 SV창업주협회의 상을 수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박노을 대표가 FOX TV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초청돼 회사와 개발한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는 등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본국에 3,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확정지은 루미에트사의 박노을 사장이 신제품인 평판패널램프를 들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