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드뱅크 확대 노인수혜 늘어

2010-07-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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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푸드뱅크는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노인들을 위한 푸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샌디에고 푸드뱅크에 따르면,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37%나 증가할 수 있게 되었다.

자격이 되는 노인들은 캔에 든 고기와 야채, 피넛 버터, 우유와 다른 음식들이 들어 있는 32파운드 상당의 박스를 받게 되며, 샌디에고의 50개 곳 중 자신에게 가까운 지역에서 배급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 카터 푸드뱅크 대변인은 “샌디에고의 물가는 점차 오르고 있어 저소득층 노인들은 한층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샌디에고 푸드뱅크의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무료 전화 (800)350-FOOD와 인터넷 sandiegofoodbank.org로 연락하여 필요한 서류와 진행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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