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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그랜트’ 지원금 최대 5,550달러

2010-06-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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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일부터 소폭 늘어

연방 무상학자금 ‘펠그랜트’ 지원금이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1일부터 200달러가 늘어나 연간 최대 5,550달러가 된다.

2010~11학년도에는 지난해보다 61만7,000명이 증가한 840만 명이 연방정부의 무상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학생 일인당 평균 수혜액은 3,865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연방학비지원신청서(FAFSA)를 제출한 학생 가운데 재학하는 대학의 연간 학비가 5,549달러 이하이고 부모가 연간 5,273달러까지 학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최소 555달러의 펠그랜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부모의 학비 지원 능력을 의미하는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가 지난해 4,617달러에서 올해 5,549달러로 상향 조정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EFC가 0달러인 학생은 연간 최대 수혜액인 5,550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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