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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부모 “공교육 만족”

2010-06-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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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뉴욕시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대다수가 공교육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이 28일 발표한 올해 ‘제4차 학습 환경 설문조사’ 결과에서 학부모의 94%는 자녀의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6%는 자녀의 지도교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학교의 소통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와 자녀교육 참여기회에 대한 만족도 역시 각각 93%로 조사됐다.

올해 처음 포함된 시교육감 및 시교육정책위원회(PEP)에 대한 만족도 문항에서는 학부모의 67%, 공립학교 교장의 80%, 기타 교직원의 40%가 시교육감의 역할에 만족했고, PEP에 대한 만족도는 학부모의 74%, 교장의 48%, 교직원의 48%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포함, 역대 가장 많은 92만2,000명이 참여했으며 퀸즈 아스토리아 IS 141 중학교는 100% 참여율 기록을 세웠다.
시교육청은 이번 주 중으로 각 학교별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며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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