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도서관 주5일 개관하기로
2010-06-26 (토)
최악의 경우 주 4일 개관으로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위기였던 뉴욕시 지역 공립도서관<본보 6월22일자 A3면>들이 기존대로 최소 주 5일 개관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의회가 24일 합의를 이끌어낸 2011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추가 삭감이 예정됐던 도서관 예산을 복구시키면서 가능해진 조치다. 크리스틴 퀸 시의회의장은 지역 공립도서관은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뉴요커 전체에 아주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예산 복구 배경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내주 초 공식 표결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 짓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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