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조지폐 유통 범죄조직 적발

2010-06-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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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검찰은 최근 위조지폐를 유통시킨 업자들을 적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션비치부터 오션사이드까지 지역의 로컬 비즈니스를 상대로 위조지폐를 유통시켰으며, 적발된 금액만 100달러짜리로 약 10만달러나 된다.

샌디에고 검찰은 “샌디에고에서 이처럼 조직적인 위조지폐범들을 검거하기는 처음”이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알렸다. 위조범들은 또한 헤로인 같은 마약 등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조직의 가담자만 70명 이상으로 오션비치에서 포인트로마와 엔시니타스까지 활동하고 있었다.

샌디에고 검찰은 이들을 수사함과 동시에 샌디에고 전역으로 위조지폐와 마약에 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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