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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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대기자 학습보충 프로그램 선보여

2010-06-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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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NY Start’ 13주 동안 3개 과목 중점 지도

올 가을학기부터 등록 대기제를 도입하는 뉴욕시립대학(CUNY)이 등록 대기자의 학업실력 보충수업을 골자로 한 13주 과정의 ‘CUNY Start’를 새로 선보인다. 등록 대기제는 CUNY 산하 2년제 및 4년제 대학에 모두 적용되지만 ‘CUNY Start’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을 기다리는 대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대학 강좌를 이수하기에는 실력이 다소 부족한 예비 입학생에게 영어, 수학, 작문 등 3개 과목을 중점적으로 보충 지도하는 13주 또는 130시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CUNY Start’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2011년 1월 개강하는 봄 학기 입학을 보장받는 특혜도 갖는다.CUNY는 등록 대기 기간 동안 학업실력을 보충하게 되면 등록 후 성공적인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 것이라며 프로그램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9월 초부터 12월까지 주당 10시간 수업으로 13주간 진행되는 ‘CUNY Start’ 등록금은 75달러이고 오전반과 오후반 및 직장인을 위한 저녁반도 운영한다. ▲www.cuny.edu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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