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고교 한국어반 수강생 30여명 확보
2010-06-22 (화)
올 가을 주내 최초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 필수과목으로 개설하는 뉴저지 팰팍고교가 25일로 다가온 1차 한국어반 수강생 등록마감을 앞두고 현재까지 30여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어반을 지도하게 될 황정숙 교사는 “지난주 공개강좌 이후 확보된 30여명으로는 3개 학급 개설이 가능하다. 1차 마감은 25일이지만 방학 동안 추가로 수강생 확보에 나선다면 초·중·고교과정에 총 5개 학급 개설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욕은 30명으로 학급 한 개 밖에 개설하지 못하지만 뉴저지는 타운 단위의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급당 10명의 수강생만 확보돼도 가능해 뉴욕보다 한결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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