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가 예술의 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샌디에고에는 수백개의 예술가 그룹이 있으며, 이들이 벌이는 예술활동과 각종 이벤트는 샌디에고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아트 커미션의 리포트에 따르면, 샌디에고의 예술그룹들은 봉급과 다른 비용 등으로 1억8,1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또한 75개의 예술그룹들이 연방의 재정지원을 받고 왕성히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의 활동으로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제리 샌더스 샌디에고 시장은 “지난해 150만명의 관광객이 예술과 문화 이벤트를 관람하기 위해 샌디에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관광객들이 지출한 비용은 7,500만달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샌디에고 뮤지컬인 ‘멤피스’가 토니 어워드에서 우승함으로써 명실공히 샌디에고는 아트 센터로서의 명성을 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