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월드컵 응원 열기
2010-06-16 (수) 12:00:00
샌디에고에서도 태극전사들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합동 응원이 펼쳐졌다. 한국 대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 새벽 SD 한인타운 내 식당, 카페, 노래방 등지에는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 도구, 북 등을 들고 나온 한인들이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일부 식당에서는 설렁탕, 육개장, 라면,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대장금, 민속촌, 코러스, BBQ 치킨, 꿀돼지, 카페 벤티 등 한인 업소는 17일(목) 새벽 4시30분에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