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흑자로 돌아서니 ‘흥청망청’
2010-06-15 (화) 12:00:00
샌프란시스코 바트 당국이 다음 회계연도 흑자액 사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회의 비용으로만 약 80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월) SF크로니클지에 따르면 바트 당국은 오는 7월 시작되는 회계연도 예산 적자를 걱정해 왔지만 최근 주정부가 2,600만달러를 지원하면서 45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바트 당국은 열차 669대 중 240대 의자 커버를 교체하고 바트 요금 인하 및 무료 승차날을 시행하기 위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트 당국은 예산 사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35군데 지역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명의 통역가와 상담가 등을 고용하면서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에 대해 린튼 존슨 바트 대변인은 "우리는 단지 모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