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복판 힘찬 기합소리 “얍!”
2010-06-12 (토)
맨하탄 타임스스퀘어가 11일 태권 소년 소녀들의 기합 소리로 가득 찼다. 커네티컷 스프링필드 소재 레베카 M. 존슨학교(교장 프랜신 피나-카운실) 1~5학년 87명의 재학생들이 이날 공립학교 태권도 팀으로는 최초로 맨하탄 한가운데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레베카 M. 존슨 학교의 태권도 팀은 미주태권도 교육재단(USTEF, 이사장 김경원) 주최로 지난 4월 열린 ‘2010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0 최고 태권도 공립학교’로 선정되면서 뉴욕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이날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게 됐다. 학생들이 기합과 함께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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