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병원 7군데 간호사 파업

2010-06-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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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립대 병원 5곳과 LA 3곳

가주 7개 병원 1만2천명의 간호사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10일 일일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번 파업에는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로스앤젤레스 , 어바인, 샌디애고 소재 주립대 병원과 LA카운티병원 3곳 간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함께 간호사 대 환자 비율도 문제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간호사가 책임져야 하는 환자가 많아 환자에게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주립대 당국은 간호사가 파업하는 것이야말로 환자에게 위험하다며 8일 샌프란시스코 수피리어법원에 파업 행정정지 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미네소타주 간호사 노조도 같은 이유로 이날 파업하기로 함에 따라 두 주에서 파업하게 될 경우 미 전국에서 총 2만4천명의 간호사가 파업에 참여해 역사상 가장 큰 간호사 파업이 될 전망이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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