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기타협회 5일 오후 7시 한미교육원
재미한인기타협회(회장 심재호)의 초청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한미교육원(680 Wilshire Place LA, CA 90005)에서 열린다.
LA 지역의 기타 연주가와 기타 전공 학생들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이 연주회에는 김현용, 조유리, 변보경, 제니퍼 김 등이 출연해 고전곡으로부터 피아졸라의 탱고, 코윤바바, 리브라 소나티네와 같은 현대곡, 김현용의 자작곡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레퍼터리를 연주한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권위 있는 경연대회에 입상한 어린 기타리스트들이 참가한다.
김현용은 샌프란시스코 콘저바토리와 USC에서 공부하고 유명 기타리스트들을 사사했으며 여러 수상경력과 연주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재미한인기타협회의 뮤직 디렉터로 LA에서 작곡, 편곡 및 연주활동을 하며 기타를 가르치고 있다.
조유리는 8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샌디에고 퍼포밍 아츠 스쿨과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에서 공부했고 현재 MUSA 아카데미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다.
변보경은 한국에서 잘 알려진 15세 유망주로 현재 USC의 윌리엄 카넹기저 교수에게 사사하고 있다. 2007년 권위 있는 기타 경연대회(Guitar Foundation of America International Youth Competition)에서 우승한 바 있다.
8세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제니퍼 김(11세)은 작년 퍼시픽 기타 소사이어티 주최의 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대상, 미현악교사협회 기타 경연대회에서 유스 디비전 1등상을 수상했다.
문의 (818)606-8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