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올 가을 뉴욕시 공립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신입생 가정에 24일부터 학교 배정 통보 발송 업무를 시작했다.

학군에 따라 예비신입생들은 이번 주 각 가정에 우편 전달될 학교 배정 통보를 기다리거나 또는 학교 가이던스 카운슬러 사무실에서 직접 받아갈 수도 있다. 뉴욕시 공립중학교 입학전형은 시교육청 일정에 따라 일원화돼 있지만 학군별로 통보 방식을 달리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신입생들은 6월2일까지 각자 배정받은 중학교에 등록할지 여부를 통보해야 하며 배정된 학교에 진학할 의사가 없는 학생들도 6월2일까지 이의 제기를 공식 제출해야 학교 재배정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의 제기 절차 및 최종 결정 통보일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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