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트 당국, 예산 흑자액 사용 방안 고심

2010-05-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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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두번재 일요일 요금 50% 할인 등

샌프란시스코 바트 당국이 주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예산 흑자로 돌아서면서 예산을 편성한 뒤 남은 예산의 사용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바트 당국은 예산을 편성하고 남은 450만달러의 사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하고 매달 두번째 일요일에 요금을 50% 할인하거나 향후 6개원간 요금을 3% 인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바트 역에 전등을 늘리거나 열차의 노후된 시설 등을 교체하는 것도 논의했다.

제임스 팡 바트 이사장은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바트 당국은 지난 3년간 예산 적자에 시달리며 요금 인상, 서비스 축소 등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으며 최근 주정부가 2,100만달러의 재정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다음 회계연도 예산 흑자로 돌아섰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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