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양화가 김미경씨 개인전 갤러리 웨스턴 22일부터

2010-05-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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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은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서양화가 김미경의 첫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샌디에고에서 작업하는 작가 김미경은 자연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친숙한 소재를 이용하여 작가의 느낌과 생각을 과감한 붓 터치와 강렬한 선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수 김 전 남가주미술가협회 회장은 “작가의 꿈틀거리는 욕망과 열정을 사실적 구상화라는 표현양식으로 자연의 참 모습을 보여주어 색상의 조화와 함께 생동하는 기운과 힘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구상회화가 지니고 있는 진부성을 적절한 화면구성, 섬세한 색상과 빛의 조화, 그리고 절제된 작가의 감정표현을 통해 훌륭히 해결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

김미경은 서울여대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목우회공모 미술대전, 한국여성미술공모전 등에 입상했다.


갤러리 웨스턴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CA 90004
문의 (323)962-0008


김미경의 작품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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