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사 해고통보 시작
2010-05-15 (토)
뉴저지 주내 수 천 명의 공립학교 교사에게 이번 주 해고 통보가 발송됐다.
이번 대규모 해고 조치는 주정부 예산적자 타개책 일환으로 취해진 것으로 현재까지 해고 교사 규모는 명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만 각 지역 학군은 지역정부 단위로 2010~11 회계연도 예산 검토 마감 시한인 이달 19일이 지난 뒤 이를 기준으로 해고 조치될 교사 규모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뉴저지교육위원협회는 등록생 격감 등 급격한 상황 변화가 아니고서는 대규모 교사 해고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각 학군마다 수백여 명 안팎으로 교사 해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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