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 가정의 달 맞아 15일 무료행사 선봬
뉴욕시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5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를 선보인다.
■갤러리 워크(Gallery Walk):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 선상에서 펼쳐질 ‘갤러리 워크’는 뉴욕시 공립학교의 미술 공교육 지원예산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디슨 애비뉴를 중심으로 인근 50여개 이상의 갤러리가 동참해 시교육청과 더불어 시간대별로 다양한 가족행사가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립학교 미술교사가 이끄는 갤러리 투어, 갤러리 큐레이터와 작가와의 만남,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이외 갤러리마다 별도의 특별 가족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수익금은 모두 시내 공립학교 미술교육 기금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행사일정과 시간 등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www.MadisonAvenueGalleryWalk.com
■브루클린 어린이날 퍼레이드: 올해로 3회를 맞아 15일 열리는 브루클린 어린이날 퍼레이드는 ‘나는 뉴욕시 공립학교가 좋아요!’란 주제로 시교육청이 시내 공립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자리다.
브루클린 뉴욕수족관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시내 공립학교 학생들의 밴드, 치어리더, 음악과 댄스 등 재미난 볼거리가 공연되고 다양한 놀거리도 풍성해 시교육청 산하 가족지원실은 가족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시작하며 입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가능하다. ▲문의: 212-374-4118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