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매력적인 신입생 15명에 앨리슨 한 양 뽑혀
2010-05-11 (화)
하버드대학의 올해 최고 매력적인 신입생 15명에 한인 앨리슨 한(사진)양이 선정됐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출신으로 화학과와 신경생물학 전공 예정자인 한양은 지난 7일 학보사 ‘더 크림슨’이 선정한 최고 매력적인 올해 신입생(Hottest Freshmen)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은 전체 15명 가운데 중국계 노만 주군과 더불어 아시안으로는 유일하다. 학보사 웹사이트에 실린 한양 프로필에는 자신의 실수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는 생활신조와 더불어 균형 잡힌 팔등신 몸매를 자신의 가장 큰 매력으로 소개돼 있다. 신입생으로 그간 느낀 대학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을, 단점으로는 지역날씨를 각각 꼽았다.
‘행복’이란 단어를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한 첫 번째 대표 수식어라고 밝힌 한양은 15년 후 자신의 미래 모습에 대해서도 “아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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