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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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운전면허증 교부 교통국 직원 3명 기소

2010-05-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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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들에게 돈을 받고 불법적으로 운전면허증을 교부해준 펜 교통국(PEN DOT) 직원 3명이 기소된 가운데 이번 일에 북부뉴저지의 한인이 이번 일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연방 수사당국에 의하면 이들 교통국 직원들은 불체자나, 외국인,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운전면허증이나 이아디 카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교통국으로부터 이미 파면을 당한 것으로 발표됐다.연방 수사당국은 이러한 범죄는 여러 주에서 행해졌으며 이는 북부 뉴저지의 한인이 관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사관들은 이들이 한 명당 4,000 달러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민담당 수사관인 존 캘레간은 필라델피아에서 몇몇 교통국 직원이 이번 사건에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들은 운적한원과 신분증을 만들어 거래하는 서류위조 업체와 관계를 맺고 거래를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교통국 관계자는 단지 주소만이 아닌 신분을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클 레비 검사는 이번 사건에는 두 명의 운전면허 시험관이 포함되어 기소 당했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기소된 살렘, 팔머, 존 루이스 등 3명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감옥행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돈을 받고 불법적으로 운전면허증을 교부해준 교통국 직원이 기소됐다. 이 사건에 한인이 연관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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