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버겐아카데미 11학년 이원 군 ‘차세대 지도자 25인’에 선정
2010-05-01 (토)
뉴저지 버겐아카데미 11학년 이원(미국명 라이언)군이 보스턴 벤틀리대학이 올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 25인’ 중 한 명에 포함됐다.
이군은 같은 학교에 재학하는 한인 조수아 이<본보 4월30일자 A2면>군과 더불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명단에 선정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차세대 지도자상은 지구촌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전 세계 고교 11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군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 클럽을 학교에 설립해 전 세계 아동 질병과 학대 예방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컬럼비아대학에서는 말라리아 퇴치 전자방사요법 연구에도 힘써왔고 ‘스트링스 포 리틀 스타(Strings for Little Stars)’ 설립자로서 지역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악기 연주를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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