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랜드 이 주 상원의원, 협박 전화에 시달려

2010-04-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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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혐오성 협박 전화 및 팩스 받아

리랜드 이 주 상원의원이 최근 인종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랜드 이 상원의원에 따르면 인종 문제와 관련한 증오성 전화와 팩스를 여러차례 받았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주 의회에 있는 8년 동안 이렇게 많은 증오의 대상이 된 것은 처음"이라며 주 의회 경호원실에 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주류언론들은 이 의원에 대한 협박성 음성전화와 팩스가 부쩍 늘어나게 된 것과 관련 이 의원이 칼스테이트 스태니슬라우스대학이 전 공화당 부통령 후보이자 전 알래스카 주 지사인 새라 페일린을 초청한 계약 조건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스태니슬라우스대학이 주립대인 만큼 페일린과의 계약서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학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의원에 대한 협박 전화와 팩스에 오바마 현 대통령에 대한 문제도 거론되고 있자 백악관에서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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