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씨 차이코프스키 바이얼린 콘첼토 연주
2010-04-21 (수) 12:00:00
오렌지카운티 심포니의 악장인 바이얼리니스트 정승재(사진)씨가 5월2일 정오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심포니의 ‘오후의 클래식 뮤직’(An Afternoon of Classical Music)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얼린 콘첼토를 협연한다.
정승재씨는 1년 전 오케스트라의 오디션을 거쳐 협연 기회를 얻게 됐으며 이날 전 3악장을 연주하게 된다.
정씨는 “28세의 나이에 유학 와 노력과 끈기로 미국 유수 대학에서 공부한 경쟁자들을 실력으로 얻은 기회”라고 설명하고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전과 격려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씨는 7세 때 바이얼린을 시작, 단국대 음대를 졸업하고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컴피티션에서 입상했다. 2008년 이후 오렌지카운티 심포니의 부악장을 거쳐 현재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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