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대낮 길거리서 폭행사건 발생

2010-04-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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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극장 인근에서 행인 2명 중상

오클랜드에서 대낮에 길거리를 지나던 행인 2명이 괴한에게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 사건은 한인 상점이 밀집한 지역에서 발생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금) 오후 3시께 폭스극장 인근에서 아들과 쇼핑을 한 뒤 길거리를 지나던 50대 중국계 남성이 괴한 2명으로부터 갑자기 무차별 폭력을 당해 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50대 남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론 델럼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백주 대낮에 이러한 무작위하고 잔인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다"며 "우리는 피해 남성과 그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위로를 표했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델럼스 시장의 지시에 따라 오클랜드 다운타운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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